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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쉬움2

by MyPrivite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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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일저리를 찾다가 일용직을 소개해주는 곳에 가서

학교다닐 때 많이 했던 노가다 자리를 구하고 다음날 일찍 출근했다.

그래요 요즘은 옛날처럼  새벽 일찍 출근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나도 7시 반까지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점심먹고 너무 열심히 했나보다.

나이를 생각하지않고 옛날처럼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런데 운반다던 짐이 나를 덮쳐서 손가락을 심하게 다쳐서 수술을 했다.

 

근데 방송으로만 봤던 것을 내가 겪었다.

손에서 피는 계속 흐르고 있어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받아주는 병원을 찾아서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손가락 근육에 괴사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도 다행이 너무 늦지않고 수술을 할 수 있어서

괴사된 부위를 제거하고 신경을 있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의사가 말해줬다.

그렇지않았으면 지금은 손가락을 사용하지 못하는 병신이 되었을 것이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의사선생님.

의사선생님은 병원에서 더 치료를 받으라고 했지만

먹고 살아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통원치료를 받겠다고하고 오늘 퇴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쳤을 때 자체적으로 움직일게 아니라 119에 연락을 해서 병원에 갔더라면

응급처치를 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괴사가 발생하지 않고 병원도 더 빨리 찾을수 있었을 것 같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되면 제일 먼저 119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다.

사고를 당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을 일이지만...

 

참, 그리고 내가 일하던 곳의 회사는 내게는 정말 좋은 회사같다.

일하던 곳에서 산재처리를 잘 해주셔서 병원비를 걱정하는 일은 없어서 다행이다.

요즘은 무조건 산업재해보험을 회사가 들어야한다고 들었다.

이건 정말 좋은 것 같다.

같이 일했던 분들도 사고없이 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회사도 번창하시고요^^

 

나도 빨리 전공 직장을 구해야하는데 걱정이네...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힘내자 아자아자~~~

참고로 퇴원하기 전 병원에서 고용24에서 취업지원 I유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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