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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구하기가 어려워서 노가다를 하면서 경비일을 구하려고 했었는데
노가다 하다가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사용 못하게 되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날정도로 수술을 하고 나니
마음에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이전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 몇년동안 직장을 다닐 때를 제외하고
새롭게 배우면서 작업을 한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요즘 흐름에 맞는 것들을 배워봐야겠다.
웹은 예전(2000년초)에 2년정도 잠깐 했었던 것이지만 말그대로 잠깐 했던 것이고
앱은 작은 예제를 테스트해본적은 있지만 제대로 프로그램을 제작해본적은 없다.
지금까지 20여년 동안에 주로 사용하던 툴이 C++ /C#이었기 때문에
Qt로 앱을 작성해보려고 어제 Qt Creator을 설치했다.
설치했으니 일단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해보고 정상 작동하면
먼저 생활에 유용할 수 있는 앱을 설계하고 구현해봐야겠다.
재미있을것같다. 과거에서도 벗어날것같고 생기가 생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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